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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5 하동 핫플레이스”17곳 선정..관광객 발길 잡는다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5-07-03 10:10:39 | 조회수 : 5

하동군이 관광객을 유치하고 하동만의 매력적인 공간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에 지역 내 카페, 식당, 체험시설 등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핫플레이스는 사람들이 자주 찾고 주목받는 장소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하동군은 이 개념을 활용해 2023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핫플레이스 지정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사업체 신청을 받아, 현장 실사와 심사를 거쳐 총 17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장소는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서 인기 있는 곳, 고유한 매력을 지닌 곳 등을 중심으로 선별한 것이다.

 

2025 핫플레이스 17개소 중 민간사업체는 11개소로 녹차밭 프라이빗 테라스를 가진 달래맨션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펜션 설렁설렁스테이레트로 귀촌 감성의 하동샬레지리산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소소화개동화 속 지리산 산장 컨셉의 베이커리 카페 메종드하동등이 있다.

 

또한, 로맨틱한 엔틱 인테리어와 하동 밀을 이용한 와플 카페인 밀밭하동 십리벚꽃길 포토존으로 유명한 꽃피는산골cafe’ 삼성궁 근처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감각적인 카페 하동행궁하동 특산물 대봉감 와인이 있는 하동와이너리지리산 건강식과 웅장한 숲 뷰가 있는 본래식당하동호의 아름다움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비바체리조트 인피니티풀도 함께 선정되었다.

 

공공 부분에서는 탁트인 하동읍내 뷰와 수제 목공 소품이 가득한 카페동광소설 토지 속 주막을 재현한 평사리토지장터주막북천면 출신 소설가 이병주 선생의 호를 딴 지리산의 어떤 숲 나림생태공원청학동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청학동 천제당과 하동전통서당야생차밭을 배경으로 화개천 물소리가 신비로운 호리병속의 별천지길고려 강민첨 장군이 심은 900년 된 두양리 은행나무(경상남도 제69호 기념물)’ 6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두양리 은행나무는 지난 3월 산불로 일부 소실되었으나 현재 새잎이 나기 시작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치유의 상징적인 기념물로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및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인테리어, 테마 공간 등 시설개선을 위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23~24년에 지정한 핫플레이스 43개소는 하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지며 관광객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7개소와 더불어 총 60개소의 하동 핫플레이스는 하동만의 관광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