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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 보건소,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시스템 구축..4월 시행 예정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5-03-27 10:18:13 | 조회수 : 12

하동군 보건소(소장 이종문)가 본격적인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사업을 추진하고자 관내 18개 보건진료소와 진주제일병원에 화상 장비(웹캠, 스피커)를 설치해 원격 시스템을 구축했다.

 

원격협진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의료 취약지·취약 계층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하동군은 지난 1월 진주제일병원(원장 정의철)과 의료 취약지 원격 협진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사업 대상은 의료 취약지 거주자 중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정기적인 원격 협진과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질환자이다.

 

주민들은 거주지 인근 보건진료소에서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처방 및 복약지도와 건강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내달까지 참여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등 사업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원격 협진 사업을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2027년 준공 예정인 보건의료원과 함께 의료 취약지에 더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