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은 지난 14~15일,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내 차 치유관 및 하동군 일원에서 ‘2025년 하동군 관광 포럼 및 팸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휴(休)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하동다움 관광 지향점 찾기, 그리고 확장력을 위한 관광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 신용규 차장을 비롯하여 박진하 관광진흥과장, 경남대학교 고계성 교수, (사)한국관광학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진행된 포럼은 관광 산학 전문가를 초청하고, 이들의 주도 아래 다양한 주제의 토론을 통해 하동 관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참석자들은 △국내 관광정책 상황(한국관광공사 신용규 차장) △하동군 관광정책 방향(박진하 관광진흥과장) △하동 관광 지향점 제언(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반값 여행 타당성 분석과 적용(前강진문화관광재단 임채성 팀장) △관내 행사의 전략적 관광 상품화 방안(놀루와협동조합 조문환 대표) 등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어진 팸투어에는 강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김영국 교수,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 등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송림공원과 다원 등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찻자리 체험과 달마중 행사 등을 직접 경험하며 기존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산업을 도출해 내고자 머리를 맞댔다.
한편, 하동군은 △해양관광단지 조성 △하동 핫플레이스 지정 △금오산 산악자전거 길 조성 △하동호 명품 정원 조성 등 내실 있는 관광개발과 관광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은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과 팸투어 또한 그 연장선으로, 관광도시의 메카로 거듭날 하동군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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