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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시스(주) 장정식 회장, 고향 대축마을에 발전기금 3천만 원 쾌척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5-01-19 10:16:50 | 조회수 : 2

하동군은 지난 16일 로만시스() 장정식 회장이 악양면 대축마을을 위해 마을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악양면 출신의 장정식 회장은 악양면 체육대회, 악양초·악양중 동문회 등을 후원하며 매년 아낌없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장 회장은 어린 시절 나를 품어준 고향이 있어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약소하지만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성숙 악양면장, 공두환 대축마을 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로만시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공두환 대축마을 이장은 매년 고향을 생각하는 장정식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기금은 마을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만시스()는 창원에 본사를 둔 철도차량 전문 제작기업으로 지난 12월 신설된 창원 2공장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장정식 회장은 국내외 기관차·전동차 수요 증가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22백여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300여 개의 일자리를 공급한다.

 

로만시스()는 향후 2030년까지 연 매출 1조 원과 고용인원 1천 명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며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공헌기금 1억 원을 쾌척하며 사회의 귀감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