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와 하동 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지난 8일 연이어 하동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두 기관의 대표는 연달아 군수 집무실을 찾아 대한노인회 350만 원, 시니어합창단 1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노영태 지회장은 지난해 4분기 회의를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의견을 모았으며, 18명의 임원이 흔쾌히 기부에 동참하여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용기 단장은 “우리 합창단은 지역 내 축제나 행사에 참여해 관객과 소통하는 단체인 만큼, 지역민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새해의 시작에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성금은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후원 계좌)’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의 생계‧의료‧주거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것”이라며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통해 화답할 것을 약속했다.
하동군은 현재 하동형 노인 일자리, 진교면 소재 남부하동노인복지관 개설,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등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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