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 임원들이 지난 6일 미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을 위해 조호남 조합장, 최재성 상임이사, 하재진 관리본부장이 군수 집무실을 찾았다.
옥종농협은 2016년 1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억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여 2024년 명예전당 다이아몬드 아너클럽(1억 원 이상 기부)에 등재되기도 했다.
조호남 조합장은 “뜻을 함께해준 이사님과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후배들이 소외되지 않고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며 자랑스러운 하동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양호 이사장은 “장학기금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옥종농협은 지난 12월 지역농업 혁신의 모범사례를 평가·선정하는 2024년 경제혁신상 시상식에서 ‘경제사업 1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우수한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취약·고령농가 1백만 원 상당 보일러 교체, 결혼이민여성 농업·직업교육, 1대1 맞춤형 농업교육, 다문화가족 농촌 정착 지원 등으로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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