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3일 ‘외국인 유학생 생태관광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남도환경재단과 함께 주최하고 하동군 별천지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하동의 생태 및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숏폼 등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이를 통해 하동의 생태관광을 해외에 알리고 인바운드 관광 유치를 위한 홍보 자산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국가 생태 관광지인 악양 매계마을과 화개 의신마을, 하동 야생차박물관을 하루 동안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의 교류, 생태체험, 문화 활동을 경험했다. 매계마을에서는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과 주민 해설을 통해 살아있는 마을의 모습을 접했고, 야생차박물관에서는 티클래스와 한복 다례 체험으로 하동 특별한 차 문화를 체감했다.
또한 의신마을에서는 반달가슴곰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과 흑백사진 촬영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 과정에서 숏폼 홍보영상도 제작되어 하동의 매력을 담은 생생한 콘텐츠가 완성되었다.
일본인 유학생 참가자 A씨는 “주민의 삶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현장을 직접 보면서 하동의 매력을 더욱 깊게 느꼈다. 일본 친구들에게도 꼭 소개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영선 하동군 환경보호과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눈으로 하동의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고 기록한 이번 행사가 가장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될 것”이라며 “주민 참여형 생태관광 모델을 더욱 강화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재방문을 이끄는 인바운드 관광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동군의 생태관광을 국내외로 알리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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