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주기념사업회와 《국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2026 이병주국제문학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올해 대상은 중국 작가 황누보 씨에게 돌아갔으며, 경남문인상, 세계디카시인상, 해외작가특별상 등 4개 부문 수상자도 함께 발표됐다. 시상식은 9월 19일 오후 4시 30분 하동군 북천면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황누보 작가는 베이징대학교 중문과 문학박사 출신으로, 장편소설 『초모랑마』를 통해 깊이 있는 인문학적 시선과 인간 삶의 본질을 탐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남문인상은 김성진 시인이, 세계디카시인상 국외 부문은 엘리자벳 김 시인, 국내 부문은 장승진 시인이 각각 수상했으며, 해외작가특별상은 김해연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작가 이병주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국내외 우수 문학인들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뛰어난 문학 활동을 평가하는 심사가 이뤄졌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상금이 수여되며, 하동군과 경남스틸, BNK금융그룹이 후원한다.
앞으로도 이병주국제문학상은 하동과 국내외 문학계의 교류를 넓히고, 문학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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