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8월 3일 금남면에서 ‘탁갈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오탁경·오탁규 형제가 김현수 군수를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형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으로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출연은 그동안 받은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꿈과 미래를 키워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오탁경 대표는 “우리 가게를 꾸준히 찾아 주신 군민 여러분과 관광객 덕분에 지금의 저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이 사랑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장학기금을 내놓게 됐다”고 전했다. 동생 오탁규 대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데 경제적 부담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군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오탁경·오탁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장학기금은 하동의 밝은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뜻깊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금 기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하동군장학재단은 이를 계기로 관내 우수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지역 내에서 뜻깊은 나눔 문화가 확산되면서 하동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성장에 따뜻한 밑거름이 되고 있어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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