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소방서(서장 이견근)는 2026년 봄철(3월~5월) 기간 동안 화재 예방과 피해 저감을 목표로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인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하동군에서 발생한 봄철 화재는 총 185건으로 인명피해 12명이 발생해 사계절 중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재산피해는 약 57억 원에 달하며, 대형 산불이 주된 피해 원인으로 분석됐다.
화재 발생 원인 중 부주의가 71.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요 세부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관리 부실, 화원 방치 등이 확인되었다. 전기적 요인도 16.2%로 뒤를 이었다.
하동소방서는 올해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예방 중심 안전확보’,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차단’, ‘대응역량 및 안전문화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공동주택 및 주거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 취약 시설 특별 소방검사 및 대응력 향상 ▲건설현장 화재 안전 강화 ▲봄철 축제와 행사장 안전 감독 ▲다매체 활용 화재 예방 홍보 ▲화재 대비 대응 태세 확립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견근 서장은 “봄철은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 원인의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군민 모두가 각별히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동소방서는 이번 대책을 성실히 추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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