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 계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청년 여가활동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예산은 기존 8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으로 약 2배 증액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이며, 지원인원은 기존 266명에서 5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특히 가구당 1명 신청은 유지하되 형제자매는 각각 신청할 수 있고, 본인 소득 기준으로 변경해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도 완화했다.
신청 기간은 2026년 3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지역활력추진단 청년정책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접수를 실시해 연중 전입하는 청년들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지원 내용은 어학·자격증·도서 구입, 문화·예술·관광·체육시설 이용, 교통비 지원 등 청년 자기 계발과 문화 활동을 폭넓게 포함하며,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 상당을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하동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정착 의지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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