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남 창녕과 거창에서 각각 ASF와 AI가 발생하며 경상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축질병 상황실을 운영하며 유사 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또한 축산농가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ASF, AI, 구제역 예방 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소독과 점검 등 차단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운영되는 거점 소독시설 1곳을 중심으로 군 차량방제차 1대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 4대를 투입해 양돈장 14곳, 양계장 9곳, 그리고 480개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방역에 필요한 소독약 2톤과 생석회 26톤도 이미 배부 완료했다.
하동군은 설 연휴 전후인 2월 13~14일과 19~20일 이틀씩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해 대대적인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며, 소독과 방역 이행 실태에 대한 농가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ASF, AI, 구제역 관련 기관과 공수의, 축산단체 간 비상 연락체계를 견고히 하고, 꾸준한 홍보와 실질적인 방역 활동을 통해 지역 가축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의 신속 차단이 농가 생계와 지역 경제를 지키는 중요한 일인 만큼, 설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와 군민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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