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대송산업단지에 국립수산과학원 산하 ‘국립양식사료연구소’가 지난 2월 9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시설 조성에 나섰다. 이번 연구소 건립은 단순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 구조를 연구·기술 융합의 첨단 산업 허브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립양식사료연구소는 수산용 사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어류 사료 개발을 통해 국내 양식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연구소가 완공되면 수입에 의존하는 사료 원료를 국산화하는 연구와 지역 양식어가를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해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하동군은 친환경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총 사업비 144억 원이 투입되는 연구소는 2만㎡ 부지에 건축면적 2900㎡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대송산업단지 내 첫 정부 공공 연구시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하동군은 24년 분양 계약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과 행정 지원을 확보해왔다.
하동군 관계자는 “숭어·넙치 등 양식어업이 발달한 하동에서 국립양식사료연구소가 수산 연구 및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대송산단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만큼 연구소를 시작으로 관련 기업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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