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감동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는 행복한 울림
하동초등학교(교장 제용구)는 단원 45명의 해피하모니 하동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금요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뒤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해피하모니 하동윈드오케스트라는 1995년 창단해 해마다 현충일 추념식, 군민의 날 등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해왔다.
또한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입상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뒤뜰음악회에서는 그동안 배운 음악을 친구들 앞에서 연주하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봄과 관련있는 노래, 친구들과 흥겹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을 중심으로 연주했다.
중간놀이 시간에 친구들과 놀던 아이들도 잠시 멈춰 음악을 감상하기도 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거워했다.
이날 무대 위에서의 연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단원들의 자긍심과 열정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음악회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그동안 매일 합주 연습하는 것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좋은 무대를 만든 것 같아 즐겁고 보람있었다”며 “중학교에 진학해도 계속 오케스트라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하동군기자협회)
하동군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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