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보도자료
하동군-한국농어촌공사, 농촌 거점시설 조성 박차…2026년 준공 목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2-01 10:21:30 | 조회수 : 187

하동군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추진 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진교, 고전, 청암면 3개 지역에 총 167억 원을 투입해 주민 맞춤형 농촌 거점시설을 조성, 2026년 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의 핵심은 체육, 행정, 복지, 안전 기능을 한데 모은 면 단위 복합 생활공간 구축이다. 하동군은 지자체, 농어촌공사, 주민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을 마련해 농촌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진교면에는 99억 원이 투입된 ‘민다리복합센터’가 들어서며, 오는 2월 말 준공을 앞두고 내부 마감과 외부 부대토목 공사가 한창이다. 지상 3층 건물에 수영장, 체력단련실, 주민 빨래방 등 생활체육 중심 시설을 갖춰 도시 수준의 편의를 제공한다.

청암면 ‘건강체육관’ 조성 사업에는 21억 원이 투입됐다. 주민 체육 활동 공간뿐 아니라 산불 및 이상기후 등 재난 발생 시 대피소 역할도 겸하는 재난 대응형 생활 거점으로 주목받으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고전면 ‘행정문화복합타운’은 노후 면청사를 철거하고 행정, 복지, 주민공동이용 기능을 결합한 시설로 조성 중이다. 총 47억 원 예산으로 연면적 890.66㎡, 지상 2층 규모이며 1층은 면사무소, 2층은 주민 화합실과 동아리실로 구성된다. 현재 설계를 마치고 구청사 철거 후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2026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들은 당초 주민 의견 차이와 설계 변경 등 갈등 상황도 있었으나, 하동군과 농어촌공사, 주민 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해결하며 정상 궤도에 안착했다. 면 단위 거점 복합화 모델은 시설 유지 부담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기능을 집중하는 전략으로 평가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정책 기조에도 부합한다.

이 모델은 현재 금남면에서도 추진 중이며, 옥종면과 악양면도 2024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하동군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행정, 복지, 문화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거점 재편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2026년까지 사업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완료해 농촌 공동체의 중심지이자 활력 회복의 기반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