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2026년부터 65세 이상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가의 백신 비용으로 인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령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이 사업은 대상포진 약독화 생백신 비용을 1회 지원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대상포진 백신의 접종 문턱을 낮춰 군민들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첫 시행 당시에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했으며, 지난해에는 65세~69세 군민으로 지원 범위가 넓어진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하동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 군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 등·초본을 지참하여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백신 비용은 군에서 전액 부담하고 접종자는 1만 9,610원(변동 가능)의 시행비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오는 2월 2일부터 지원이 시작되며,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하여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본인 부담금 없이 전액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은 접종을 통해 대상포진 및 합병증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접종을 독려했다. 이어 "의료기관별 접종 시간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하고, 어르신들이 접종비 부담 없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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