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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 외국인 근로자 위한 '2026 한국어학당' 운영… 언어·문화 장벽 해소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1-25 11:10:10 | 조회수 : 43

하동군이 농·어촌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과 소통을 돕기 위해 '2026년 하동 한국어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언어 및 문화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농·어촌 지역의 고령화 심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확대되면서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들이 하동군에 체류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근로자가 기초적인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부족으로 인해 근무 현장에서 업무 지시 이해 어려움, 안전사고 노출, 지역 주민과의 갈등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왔다. 

이에 하동군 가족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어학당은 외국인 근로자 거주 비율이 높은 하동읍(하동군가족센터)과 옥종면(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두 곳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옥종면은 2월 24일, 하동읍은 2월 26일 개강하며, 7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한국어 회화 및 표준 교재 수업을 포함하며, 작업 지시, 안전 수칙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용어와 한국 문화 이해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실제 현장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어학당 참여 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하동군가족센터(880-6532) 및 각 읍·면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고용주 및 지역 주민과 원활히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하동 생활을 영위하기를 바란다"며, "이들이 하동군 공동체의 일원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