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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321회 하동군의회 임시회 폐회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3-05-01 09:15:23 | 조회수 : 1001

상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보고의 건등 각종 안건 심의 의결

하동여자고등학교와 하동고등학교 통합 촉구 건의문도 채택

 

하동군의회(의장 이하옥)는 지난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회기로 열린 제32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의회는 제3차 본회의에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보고의 건 등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처리한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보고의 건은 2개반에서 13개 읍면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일부 사업장에 대해 건의 및 조치요구를 하였으며 현장점검 결과 공통된 의견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 및 주민 불편 적극 해소 사업지연 및 이월사업 최소화 공사감독 공무원 임명 및 감리 철저 등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희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발의한 하동여자고등학교와 하동고등학교의 통합 촉구 건의문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저출산 인구감소로 인하여 정상적인 교육환경을 제공 할 수 없는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는 소규모 학교에 대해 통폐합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동의 교육을 살리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나아가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 더 늦기 전에 하동여고와 하동고를 통합하여 하동을 대표하는 거점 명문고로 집중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감과 하동군수에게 고교통합이 하루빨리 이루어 질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통합 고등학교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할 것과, 학교법인 하동육영원에 하동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학교통합의 주체로서 대승적 결단을 내려 줄것을 촉구했다.

 

이하옥 의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하동군기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