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혜림원에서 수탁 운영하는장애인 거주시설인 섬진강사랑의집(원장 김은주)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와 『섬진강사랑의집 20년』 출판 기념식을 지난 20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장애인의 안정적인 삶과 자립을 지원해 온 시설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함께 걸어온 20년, 새로운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대규모 외부 행사 대신 시설 이용자와 보호자,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소규모로 모여 내실 있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격려하며 감동을 공유했다.행사는 하동 색소폰 클럽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기념사 및 축사, 20주년 경과보고, 기념 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시설의 20년 발자취와 운영 성과를 집대성한 기념 책자 『섬진강사랑의집 20년』은 행사의 의미를 더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006년 1월 1일 개원한 섬진강사랑의집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현대식 시설로,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증진을 목표로 안정적인 거주 환경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설은 또한 '수국나눔 행사' 나 '직원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사회복지법인 혜림원 정태온 대표이사는 “섬진강사랑의집의 지난 20년은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운영 노하우가 담긴 소중한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은주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섬진강사랑의집이 20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와 보호자,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준 종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삶의 주체로서 존중받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섬진강사랑의집은 이번에 발간한 기념 책자를 통해 시설 설립 과정과 주요 운영 성과, 수해 극복 등 역사적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향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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