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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 국토부·행안부 찾아 ‘KTX 하동역 정차·국도 확장’ 등 핵심 현안 사업 건의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1-15 10:25:30 | 조회수 : 4

 하동군이 지난 14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을 만나 하동군의 주요 철도·도로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고, 이어서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아 재정 지원을 건의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펼쳤다.

◇ 경전선 KTX-이음 하동역 정차, 대송산단선 국가철도망 반영 요청 이날 국토부에 건의한 주요 철도 현안은 ▲경전선 KTX-이음 열차 하동역 정차 ▲대송산단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이다. 현재 하동역은 무궁화호가 하루 왕복 4회, 주말에는 남도해양열차 1대만 정차하고 있어 주민들이 철도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하동은 생활인구 약 46만 명에 달하고, 연간 관광객도 1천만 명이 넘는 지역이지만 현재 철도 운행 여건은 지역의 교통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하동군은 KTX-이음 열차가 하동역에 정차하여 출퇴근 시간대 2회, 진주역·순천역을 통한 수도권 연계 6회 등 총 8회 운행이 이뤄지도록 건의했다. 이는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양 태금역에서 갈사만산업단지와 대송산업단지를 잇는 13.8km 단선 철도 노선인 대송산단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하동군은 이 철도망이 구축될 경우 하동 산업지구의 입지 경쟁력이 높아지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철도 물류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 국도 2호선·19호선 확장 통해 지역 균형발전 견인 하동군은 아울러 국도 2호선과 19호선 확장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국도 2호선은 영·호남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도로임에도, 사천 곤명에서 광양 진월까지 26.6km 구간이 아직 왕복 2차로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상습적인 병목 현상과 남해고속도로 정체, 물류비용 증가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 균형발전과 동서 화합을 위해 4차로 확장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국도 19호선 또한 수도권과 남해안권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이지만, 하동군 고전면 신월삼거리에서 하동읍 교차로까지 8.82km 구간만 왕복 2차로로 운영 중이다. 특히 매화·벚꽃 등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이 집중되어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해당 구간의 4차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행정안전부 찾아 특교세 등 재정 지원 요청 한편, 이날 하동군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지역 재정 여건과 현안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등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자체 재정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군이 당면한 주요 사업들을 단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필수적임을 적극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주민 편의 증대를 위해 주요 현안 사업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라며,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하동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