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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지리산 청정 ‘취나물’ 첫 출하, 초매식 개최… “한겨울 속 봄 향기 물씬”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1-14 09:52:02 | 조회수 : 4

한겨울 속에서도 푸른 봄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하동 취나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하며 미식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13일 하동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 취나물 초매식 및 산지 경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정영섭 하동군의회 부의장, 장주익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장, 지역 군의원, 취나물 재배 농가 등 60여 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했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이 주관하고 우계작목반(반장 박병길), 삼화작목반(반장 이윤권), 고절리 작목반(반장 김종환)이 함께 참여한 이번 초매식은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올해 첫 출하된 싱싱한 취나물에 대한 현장 경매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번에 첫 출하된 취나물의 경매가는 전년보다 8% 높은 1kg당 1만 원 선을 기록했으며, 총 1.9톤이 성공적으로 거래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하동에서는 이번 첫 경매를 시작으로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신선하게 출하될 예정이다.

현재 적량, 청암, 횡천, 양보면 등 청정 지리산 일원의 630개 농가가 약 97㏊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400톤의 취나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52억 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향이 뛰어나다. 또한 비타민C, 아미노산,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대도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식품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맛과 향이 뛰어나 도시민들에게 인기 있는 건강식품”이라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을 맛보고 지리산의 봄 향기를 가득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적극적인 구매를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