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사회단체·읍사무소 직원 등 80명 하동읍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하동읍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를 맞아 관광객에게 청정 하동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지난 26일 하동읍 사회단체와 함께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단체, 의용소방대 등 관내 13개 사회단체 8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의 각종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벽보를 제거해 깨끗한 하동읍 만들기에 힘을 쏟았다.

행사 참가자들은 8조로 나눠 재첩특화마을∼두곡 교차로, 송림공원∼하동역, 하동경찰서∼하동119안전센터 등 행사장 주변을 포함한 하동읍 전 구역에 재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영록 읍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사회단체에 감사드리며, 엑스포 기간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동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