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2일, 김종균 주)동천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종균 대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키우며 하동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양호 이사장은 “김종균 대표는 세계농업기술상 수상 상금까지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말보다 실천으로 나눔을 보여주신 분”이라며 “오랜 시간 이어진 따뜻한 나눔의 뜻을 깊이 새겨,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김종균 대표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2천1백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세계농업기술상 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 500만 원 전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