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첫아기 백일 맞아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 25일 올해 첫 출생아 백일을 맞아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용품을 전달하고,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함께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계묘년(癸卯年) 우렁찬 첫번째 울음소리의 주인공은 분만취약지 산부인과인 하동군민여성의원(원장 한성천)에서 1월 16일 태어난 금성면 객길마을 허모 군.
하승철 군수는 이날 부부에게 출산 지원 물품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을 직접 전달하고 막 잠에서 깬 눈으로 옹알거리는 허 군에게 “○○야, 하동에서 건강하고 훌륭하게 잘 자라거라”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출산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덕담을 건넸다.
현장에 함께한 관계자에 따르면 엄마에게 안겨있는 아기에게 시종일관 미소를 띠며 눈을 떼지 못한 하승철 군수의 모습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허 씨 부부는 “출산할 때도 하동군민여성의원에서 출산하고 의료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았는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 군수의 이번 방문은 아기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고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슬로건에 발맞춰 사회적 출산독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 것으로, 하동군 출산장려정책 홍보로 출산율 반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동군은 2023년부터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출산가정에게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하동군기자협회)
하동군기자협회
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139 전화 : 055-882-1199 팩스 : 055-883-4945 이메일 : achimnews16@hanmail.net
Copyright (C) 2022 하동군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