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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시니어클럽,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설치로 노인일자리 확대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5-07-16 10:10:51 | 조회수 : 1

하동시니어클럽(관장 박혜정)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아름다운정류소봉사 사업이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설치와 함께 더욱 확대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정류소봉사는 하동군 내 버스 정류소를 어르신들이 직접 관리하는 사업으로, 정류소 내부 청결을 유지하고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학생,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정류소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아침부터 정성껏 관리하고 있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하동군에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정류소가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하동시니어클럽은 정류소 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어르신들을 신속히 배치하고, 정류소를 이용하는 군민과 하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하동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하동군의 보조금 지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337명 어르신의 참여를 시작으로,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명의 어르신이 아름다운정류소봉사 일자리에 참여해 경제적 지원과 함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소득보전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동시니어클럽 박혜정 관장은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하동군에 어르신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한다.”새롭게 도입된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관리에 어르신들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11월 하동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 2021, 2022, 2024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25년은 22개 사업단으로 노인공익활동 1,065, 노인역량활용사업 168, 공동체사업단 80명으로 총 1,313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