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23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개최된 ‘제37회 119소방정책 학술대회(콘퍼런스)’ 발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진행된 1차 논문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3개 논문을 주제로 열렸으며, 하동소방서 콘퍼런스 연구팀은 ‘산불 대응의 판을 바꾸는 전략 연구’를 주제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하동소방서는 발표심사에서 뛰어난 기량과 준비된 모습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당당히 전체 3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실제 산불을 대응하며 절실하게 느꼈던 부분에서 쉽게 생각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구의 통합전략을 제시하였다”며, “각종 재난 상황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