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와 상권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캠페인의 핵심은 이름 그대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자원을 발굴하여 외부에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여 자영업자를 돕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하동의 숨은명소로 푸른 산자락이 겹겹이 이어져 펼쳐지는 초록의 물결 녹차밭을 소개하며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서석기 서장은 “하동 녹차밭은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을 따라 펼쳐지는 하동의 자랑이며 단순히 자연경관을 넘어 우리 나라 차(茶) 문화의 뿌리가 내려 앉은 곳이다. 천년의 시간을 품은 하동 녹차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