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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 출신 김하영 용인대 총장기 은메달 쾌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3-04-13 09:58:08 | 조회수 : 11573


유도대회의 꽃 용인대 총장기 2위 입상1위 벽 넘으려 주말에도 체력훈련

 

하동 출신 김하영(경남체고2) 유도선수가 지난 811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유도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2023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남녀 초··고등학교 유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 선수는 올해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문경시에서 개최된 제51회 춘계 전국 초··고 유도연맹전 동메달, 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용인대 총장기에서 또다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하동 체육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 선수는 유도의 불모지 하동에서 생활체육으로 유도를 시작해 남해여중유도부에 입학하며 대한유도회에 정식선수로 등록하고 엘리트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히 그는 중2부터 제주컵국제유도대회 금메달,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등 많은 대회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며 대한민국청소년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하동에 큰 선물을 안겨주기도 했다.

 

김 선수의 부친 김우용 씨는 현재 제주도 이현지 선수의 큰 벽을 넘지 못하고 2위에서 무릎을 꿇어야 하는 아픔을 겪고 있다하지만 이를 극복하고자 주말이면 함께 등산을 하거나 지인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쉬지 않고 체력운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하영 선수는 지난 학기에 용인대학교 총장기 전국남녀 초··고 유도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