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봄철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서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4~5월 따뜻한 날씨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문화 축제, 체험 행사, 야외 공연 등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인파가 특정 장소에 몰리면서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행사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하동소방서는 축제ㆍ행사 관계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행사장 내 전기ㆍ가스 등 위험시설 사전 점검 및 이상 여부 즉시 조치 ▲ 비상구 및 대피통로 확보, 시인성 높은 안내표지판 설치 ▲ 소방시설(소화기, 비상벨, 스프링클러 등) 사전 점검 및 사용법 숙지 ▲ 무대 장비, 천막 등 인화성 자재 주변 흡연 및 화기 사용 금지 ▲ 행사장 내 안전요원 충분히 배치 및 지속적인 안전 모니터링 실시 ▲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신고를 위한 사전 교육 및 안내 등이다.
서석기 서장은 "축제와 행사는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 "행사 관계자는 물론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이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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