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지난 1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하동군 관내 전통사찰인 칠불사를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지도했다고 발혔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연등 설치와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방 활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주요 지도사항은 ▲주지스님 등 관계자 면담을 통한 화재안전 환경 조성 당부 ▲봄철 산림인접 전통사찰 화재예방 당부 ▲연등회 등 행사 시 화기, 전기기기 안전사용 당부 ▲화재 취약요인 사전제거 지도 등이다.
이번 지도방문 외에도 하동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관내 전통사찰 6개소와 일반사찰 18개소 대상으로 ▲관계자 사전 자율안전점검 ▲합동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연등 관련 설비와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서석기 서장은 “산림 인접지역에 위치한 사찰은 화재 시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많은 문화유산이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봉축행사를 위해 사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하동군기자협회
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139 전화 : 055-882-1199 팩스 : 055-883-4945 이메일 : achimnews16@hanmail.net
Copyright (C) 2022 하동군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