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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 DMO, 맞춤형 여행상품 “다달이하동” 출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12-05 10:08:43 | 조회수 : 10

하동 DMO(지역관광추진조직) 하동주민공정여행 놀루와협동조합(대표 조문환, 이하 놀루와)이 하동군과 함께 맞춤형 여행상품 시리즈 다달이하동을 공식 출시하고, 출시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31일까지 여행상품 바우처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바우처는 2025630일까지 사용 가능해 여유로운 하동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다달이하동은 지리산과 섬진강 구석구석에서 쉬어가며 즐기는 여행상품 시리즈로, 호스트와 함께 하동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인 차()와 달() 등을 경험하는 12다숙체험 상품들로 채워졌다.

 

가장 큰 특징은 하동 명소인 섬진강 모래사장, 송림, 다원, 대봉감밭, 도자기 공방 등에서 활동 중인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전 일정을 호스트 한다는 점이다. 여행객들은 취향에 따라 호스트와 숙소 등을 선택하여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하동여행을 계획하고, 호스트가 운영하는 개별 스테이에서 그들의 삶이 묻어 있는 식사와 체험을 통해 하동에 숨겨진 매력을 꼼꼼히 느낄 수 있다.

 

2024년 하동맞춤형 관광상품은 총 5편의 개별 관광프로그램과 1편의 단체 관광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별 관광프로그램은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석가헌꽃다연’, 화개장터로 잘 알려진 화개면 모암차차수월산방’, 하동읍 인근 고서마을의 89년 된 흙집 도자기공방 미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단체 관광프로그램은 여기에 섬진강 백사장에서의 명상, 녹차정원 티 캠핑, 악양아라리 공연 등이 추가된다.

 

놀루와는 매달 하동을 찾고 싶은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다달이하동 안에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

 

놀루와 조문환 대표는 하동 사람들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다달이하동을 통해 하동이 지닌 다양한 매력들을 더 깊고 진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하동의 자연과 감성을 오롯이 느끼면서, 장시간 체류할 수 있는 생활여행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동DMO의 향후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하동DMO는 지난 10월 여행·미식·생태 등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여행상품 구성을 마친 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상품 문의 및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여행·액티비티 통합 플랫폼 ‘FOCC’(에프오씨씨, www.foc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다달이하동 개별상품 5]

 

석가헌 = ‘저녁이 아름다운 집석가헌은 악양 선돌마을 가장 깊숙한 곳에서 호스트 부부와 반려견 달곰이가 함께 살고 있는 공간이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청량한 한옥 독채에 머물며 호스트들의 삶에 잠시 스며들 수 있다. 호스트의 땀과 정성이 깃든 차()를 체험하는 나랑차 체험과 석가헌만의 특별한 시그니처 식사들로 산중의 넉넉한 시간을 채울 수 있다. 아담한 계곡 앞에 앉아 누리는 물멍의 여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꽃다연 = ‘꽃차가 있는 자리꽃다연 아래엔 평사리 들판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하동을 대표하는 풍경을 병풍 삼아 꽃차 전문가 호스트와 향기로운 차를 나누고, 하동 재첩을 듬뿍 넣은 떡국 한 그릇으로 지리산의 아침을 더욱 신선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평사리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꽃다연에서는 달콤한 와인의 시간이 시작된다. 가을 악양의 별 대봉감으로 술을 빚는 하동 와이너리가 꽃다연과 함께 있기 때문이다.

 

모암차차 = ‘모암차차는 여행객들이 화개면 모암마을에서 먹고 산책하며 차차 모암에 대한 애정을 쌓아가길 희망한다. 그래서 호스트와 함께 탐험하듯 마을 여행을 다닌다. 휴게소에서 맛보는 토종닭숯불구이, 마을 천에서 채취한 고동(다슬기)으로 끓인 구판장 표 수제비 같은 이 마을 미식들이 입안에 뜻밖의 호사를 선사한다. 차밭 트레킹을 나가면 사진작가 호스트가 찍어준 사진으로 나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만들 수도 있다.

 

수월산방 = 하루 오직 한 팀, 힐링 다숙을 제공하는 수월산방은 화개면 깊숙한 곳에서 더욱 상쾌한 지리산을 내어준다. 요가와 명상 강사로 차를 재배하는 호스트의 공간들은 다채로운 차 체험의 현장이다. 차와 다식을 즐기는 티 코스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고, 차훈과 명상, 차밭 트레킹, 요가체험 등도 선택할 수 있다. 돌판 숯불바비큐와 호스트가 직접 빚은 막걸리가 완벽한 페어링을 만들어내는 저녁 식사, 진수성찬으로 차려지는 아침상은 끊임없이 손길을 이끈다.

 

도자기공방미소 = 보고 있으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도자기공방미소에는 도예가 호스트의 열정과 행복이 구석구석 배어있다. 귀촌한 뒤 직접 가꿔온 숙소는 요즘 MZ들의 여행 트렌드 촌캉스 감성이 물씬하다. 호스트의 땀과 진심이 듬뿍 담긴 사랑방과 행복방, 호스트와 함께 물레를 돌려볼 수 있는 작업실에는 힙한 기운이 흐르고, 호스트가 직접 차려내는 식사에서는 단 한 끼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정() 한 스푼이 풀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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