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서석기)는 겨울철(11월~2월) 기간 화재 등 각종 긴급상황에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와 같은 대피과정에서의 유사 인명사고를 방지하고, 관내 전 고교생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완강기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비상용 장비이기 때문에 평소 교육을 통해 신속하게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이달 말 하동빛드림본부 내 안전문화교육관 설치되어 있는 기존 체험시설(지진, 소화기, 연기체험) 외 완강기 체험시설이 추가 설치 되도록 하동빛드림본부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추가시설은 11월 말에 설치가 완료 될 예정이다.
하동소방서에서는 하동빛드림본부와 협업하여 관내 5개 고등학교 568명을 대상으로 학생 안전체험 등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추후 교육 효과를 분석하여 관내 전 학교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석기 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예상치 못한 일상생활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선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특수시책으로 완강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고 소방안전교육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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