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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 지역통합돌봄 연계 노인 일자리 발굴 간담회 개최…2027년 사업 전면 재편 예고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9-15 10:34:54 | 조회수 : 20

하동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 발맞춰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전면적으로 재진단하고, 지역 돌봄 수요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긴밀히 연계한 새로운 노인 일자리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9월 14일 김현수 군수 주재로 개최된 ‘통합돌봄 연계 노인 일자리 발굴 간담회’에는 가족정책과, 주민행복과, 하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노인 일자리 및 통합돌봄 관련 부서와 수행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하동형 통합돌봄 연계 노인 일자리’ 발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는 올해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본격화에 맞춰, 현재 28개 노인 일자리 사업에 2,24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하동군의 현실을 반영한 새로운 방향 전환의 필요성에서 기획됐다.

군은 지역에 밝고 이웃의 생활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돌봄과 연결하면 노인 일자리의 사회적 가치가 한층 높아지고, 돌봄 사각지대 조기 발견과 지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통합돌봄 ‘보살펴드림’ 5대 직무인 위기가구 발굴, 건강관리, 식사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위생 지원과 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연결해, 지역사회 현장에서 안부 확인, 생활 불편 파악, 돌봄 필요 사항 전달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돌봄 기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9월부터 10월까지 현재 운영 중인 28개 사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연계성, 지역 적합성, 참여자 역량, 사업 효과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진단 작업이 이루어지며, 이를 토대로 2027년 사업별 전환, 확대, 보완 및 통합 여부가 신중하게 검토되어 반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 일자리 참여자가 현장에서 발견한 돌봄 필요 사항은 수행기관을 통해 통합돌봄 전담 인력에게 신속 전달되고, 전담 인력이 대상자의 욕구를 면밀히 확인해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 제공과 연계하는 ‘노인일자리-통합돌봄 매칭 체계’ 구축 계획도 병행 추진된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누구보다 지역 사정에 밝고 이웃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소중한 인적 자원”이라며, “노인 일자리를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돌봄망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일자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동의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고 보람찬 일자리를, 지역사회에는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망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출발점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7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긴밀히 연계하는 방향으로 재편하고, 두 사업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지역 돌봄 수요에 보다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