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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솔잎한우, 홍콩 넘어 중동 시장 첫 진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9-09 10:24:49 | 조회수 : 1

하동군 대표 한우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가 홍콩 시장 진출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첫 수출을 시작하며 중동 프리미엄 축산물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지난 8일,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첫 수출 선적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와 김구영 하동축산농협 조합장 등 축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UAE 수출 물량은 8두이며, 2026년 누적 수출 물량은 46두에 달한다.

특히 이번 수출은 할랄 가공 및 도축 인증을 받은 ㈜횡성케이씨에서 할랄 절차를 거쳐 신선육을 항공으로 운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중동 현지에서 신선한 고급 쇠고기를 제공해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하동솔잎한우는 2016년 홍콩 진출 이후 10여 년간 해외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왔다. UAE 시장 진출을 계기로 기존 홍콩 중심의 수출에서 벗어나 중동 지역으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UAE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걸프 지역 국가로의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 시장으로 꼽힌다. 현재 두바이 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일본 와규가 프리미엄 쇠고기로 자리 잡고 있어, 하동솔잎한우는 품질과 차별성으로 일본 와규와의 경쟁에 나선다.

하동군은 단순 가격 경쟁이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한우’로서의 차별화를 내세우고, 우수한 품질과 풍미, 희소성, 할랄 인증, 신선육 항공 수출 경쟁력을 앞세워 중동 고급 소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UAE를 발판 삼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근 중동 국가로 수출을 확대하고, 현지 고급 호텔·레스토랑·유통 매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과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UAE 첫 수출은 하동솔잎한우가 홍콩을 넘어 중동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일본 와규가 앞서 있는 시장에서 한국 한우만의 품질과 차별성을 적극 알리고, UAE를 중동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아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현지 시식 및 홍보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반응을 지속 점검하며 하동솔잎한우의 세계적 상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