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과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9월 1일 오전 11시 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프리미엄 티 브랜드 ‘CHAGEE(차지) 코리아’와 하동말차 및 관련 차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홍보‧마케팅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하동군수(하동차&바이오진흥원 이사장)와 차지코리아 김좌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하동말차 및 관련 원료의 안정적 공급, 하동말차의 브랜드 홍보, 그리고 차 관련 제품 공동 마케팅 및 제품 확대에 대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단순 업무협약을 넘어 실제 공급 계약과 납품 기반으로 체결된 실질적인 협력이라는 데 의미를 가진다.
‘CHAGEE(차지)’는 2017년 설립된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전통 차를 현대적 음료와 브랜드 경험으로 재해석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미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7,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26년 4월 서울 강남, 용산, 신촌에 매장을 동시에 개장하고 현재 8개 매장을 운영하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군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하동말차의 안정적 대형 수요처 확보뿐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하동말차의 상표 가치 상승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차광 말차 공급을 넘어 생산 및 가공되는 다양한 하동산 차 원료와 제품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차지코리아 매장과 제품을 활용한 공동 홍보·판촉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인 고급 차 브랜드와 하동차가 실질적 거래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말차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에 발맞춰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하동말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고급 원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지코리아 김좌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차지가 국내 처음으로 국산 차 원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으며, 앞으로 하동말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고품질 제품과 독창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과 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향후에도 국내외 대형 차 음료 브랜드 및 식품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하동말차 중심의 안정적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구축, 하동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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