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내 사찰 금성사의 수문 스님이 8월 28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재)하동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탁은 금성사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약 30년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이어온 후학 양성의 일환으로, 누적 출연금은 4천4백만 원에 달한다.
금성사가 보여준 후원과 나눔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미래 세대를 키우는 토대가 되고 있다. 2007년부터 하동군장학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꿈을 지원해 온 수문 스님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수문 스님은 “작은 정성이 모여 한 학생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한계 없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다음 세대를 지원하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길”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현수 하동군수는 “30년에 가까운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어져 온 금성사의 나눔은 하동군 사회와 교육 발전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활용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금성사의 꾸준한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동군과 장학재단은 이 같은 귀한 나눔이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수문 스님의 장학금 기탁은 하동군 내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사랑과 연대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내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는 하동군의 따뜻한 현장이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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