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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하동군의회,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하동군 유치” 강력 촉구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7-28 12:04:24 | 조회수 : 53

하동군의회가 섬진강 유역을 독립적으로 관리할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과 그 청사를 하동군에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27일 제3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김태종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 의원이 공동 발의한 「섬진강유역환경청 신설 및 하동군 유치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태종 의원은 섬진강이 현재 영산강 중심의 물관리 체계 안에 있어 섬진강 유역과 하구 생태계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2020년 대규모 침수 피해는 이 같은 현장과 괴리된 관리 체계의 문제점을 드러낸 사례로 꼽았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에 영산강 중심의 통합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섬진강유역환경청’을 조속히 신설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청사는 섬진강의 종착지인 하동군에 설치해 홍수 대응, 수질 관리, 하천 복원 및 하구 생태계 보전 등 현장 밀착형 종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유역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적인 유치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설 것도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실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경상남도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요청할 예정이다.

하동군의회의 이번 결정은 섬진강 유역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며, 지역 균형발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행정 체계 마련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