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과 한국남부발전(주)은 7월 23일 부산 한국남부발전 본사에서 ‘에너지 전환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하동화력발전소 폐지에 대비한 대체 에너지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민선 9기 핵심과제로 추진되는 이번 협약은 양수발전소 하동 유치와 LNG복합발전소 건립을 통한 무탄소 에너지 체계 구축, 그리고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발전 모델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수발전 유치와 LNG복합발전소 건설 성공을 위한 공동 노력, 하동군의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지정 추진, 이주민 지원책 마련, 양수발전 관광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법에 따른 지역 지원 사업 등 5대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현수 하동군수는 “하동은 국가 전력 수급의 중요한 기반이었고, 에너지 전환 과정 속에서 지역과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양수발전소와 LNG복합발전소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상생 발전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군수는 지난 9일 한국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과 함께 양수발전소 예정지인 옥종 지역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으며, 21일에는 LNG복합발전소 건립 예정지인 하동빛드림본부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협약은 화력발전소 폐지라는 대형 변화를 맞아 하동군이 선도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지역사회 지속 가능성 확보를 동시에 추구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동은 앞으로도 에너지 혁신과 지역 상생이라는 두 축을 견고히 하며, 주민의 삶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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