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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식품부 ‘AI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 공모 최종 선정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7-14 11:10:27 | 조회수 : 21

하동군(군수 김현수)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특화 AI 기반 수요 맞춤형 교통모델’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의료·복지 등 생활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은 산간 지형으로 교통이 열악하고 관광 수요가 많은 화개면을 대상지로 6월 30일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와 7월 6일 대면 발표평가에서 추진 의지와 차별화된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전문 컨소시엄 기관의 정밀 컨설팅을 받아 기존 노선버스와 100원 택시를 최적으로 연계하는 운행 방안을 도출한다. 시범 운행은 2027년부터 본격 실시되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버스 운수사와 택시 조합 등과의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노선 조정과 역할 분담을 추진, 교통 현장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상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자체 재원을 연계해 사업 지속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개면은 기존 노선버스로 어르신 등의 기본 이동권 보장이 어려웠던 지역”이라며 “이번 선정이 농촌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동군은 별도로 ‘하동형 AI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DRT)’ 사업도 추진 중이다. DRT는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호출 가능하고 최적화된 경로 운행으로 대기시간과 빈 차 운행을 줄여, 농촌 지역 대중교통 사각지대 이동권 확보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AI 기반 교통모델 공모 선정은 하동군의 농촌 교통 혁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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