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지난 6월 14일과 16일, 이용 가족 100여 명과 함께 ‘품앗이 전체모임-행복잡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 첫날에는 남해 유포어촌체험마을에서 전통 어업 방식인 ‘개막이 체험’이 진행되었다. 그물을 이용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활동으로, 참여자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아버지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고,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또래 친구와 어울리며 사회성과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진 16일 행사에서는 창원NC파크에서 ‘2026년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드림티켓 사업’과 연계한 야구 경기 관람이 열렸다. 이는 경상남도가족센터와 시군 가족센터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족 단위의 즐거운 나들이와 문화 체험을 가능하게 했다.
한 참여 가족은 “품앗이 전체모임 활동으로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들이 또래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공동 육아 모임의 긍정적인 효과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임이 육아로 지친 가족들에게 작은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앗이 가족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하고, 공동육아 문화가 하동군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의 ‘품앗이 가족’은 두 가정 이상이 모여 놀이와 돌봄, 체험을 함께 하는 자조 모임으로, 육아와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중 상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하동비즈니스센터 1층 공동육아나눔터를 방문하거나 전화(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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