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역 우체국과 긴밀히 손잡고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들을 대상으로 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큰 고립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하동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동군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우편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00가구가 대상이다. 집배원이 월 2회 직접 방문하여 기본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건강과 주거 환경, 위생 상태 등 다각적인 영역을 체크해 그 결과를 군에 보고한다. 이러한 현장 활동은 대상 가구의 위기 징후를 신속히 발견해 읍·면 행정과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다.
하동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는 현시점에서 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우체국 집배원분들의 역할이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이 서비스를 빈틈없게 운영해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공모 선정으로 가능해진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하동군은 디지털과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융합하여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그늘진 이웃을 세심히 돌보는 이번 정책은 하동군의 공동체 정신과 주민 안전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고독사 예방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하동군의 노력에 지역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하동군기자협회
경남 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139 전화 : 055-882-1199 팩스 : 055-883-4945 이메일 : achimnews16@hanmail.net
Copyright (C) 2022 하동군기자협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