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7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 과제로 예비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연고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전국 36개 제출 과제 중 17개가 예비 선정된 가운데, 하동군의 “하동 농식품 강소기업 전성시대 프로젝트”는 2년간 최대 20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의 영세한 농식품 기업들이 신기술 개발과 디자인, 브랜드 고도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이 지역 내 50여 개 농식품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조사해 ‘천연자원특화형 모델’로 사업 계획을 수립,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추진 중인 농식품 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지역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 기반 확대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하동읍 화심리 일원에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구축 계획도 함께 추진하며, 농산업 혁신벨트 및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조성을 통해 생산·가공·유통이 융합된 미래형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형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 선정된 만큼 연말 최종 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농식품 기업의 질적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동군은 농어촌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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