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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출신 김하영, 2026년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5-31 10:53:56 | 조회수 : 32

하동 출신 유도 선수 김하영(마산대학교 2학년)이 ‘제76회 춘계 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에서 여자 +78kg급 은메달을 따내며 2026 동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 이번 대회는 동아시아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국제대회 출전권 선발을 겸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김 선수는 결승에 오르기까지 전 경기 모두 한판승을 기록하는 뛰어난 경기력을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5월 큰 부상인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및 내·외측 인대 파열, 연골 좌상으로 큰 수술을 받고 1년여간 재활과 훈련을 극복하고 매트에 복귀해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부상 시 선수 생활 포기까지 고민했지만 지도자 배재진 교수의 응원 덕분에 다시 도전하여 값진 결과를 거두었다.

김하영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하동유도관에서 유도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시절 각종 대회에서 다수 금메달을 따내 청소년 대표로 활약했다. 경남체육고 시절 전국체전 은메달 획득과 2024년도 용인대총장기 전국유도대회 금메달 등 일찍부터 하동 스포츠 기대주로 이름을 알렸다.

하동군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출신 선수 발굴과 지원에 힘써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하영 선수는 국내외 대회를 준비하며 재활과 훈련에 전념, 앞으로 더 큰 성장과 활약이 기대된다.  김성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