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보도자료
박경리 탄생 100주년 기념, 한·일 ‘토지’ 독자 교류행사 하동서 성료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5-26 14:14:01 | 조회수 : 10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과 소설 『토지』 일본어 번역본 완간을 축하하는 ‘한·일 「토지」 독자 교류 행사’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하동군 악양면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한국문학 전문 출판사 쿠온출판사가 2016년부터 진행해 온 ‘토지’ 전 20권 완간을 기념함과 동시에, 두 나라 독자 간의 문학적 소통과 현장 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본에서 ‘토지’를 읽은 독자뿐 아니라 번역가, 감수자, 언론인 등이 참여하여 소설 속 배경을 직접 체험했다. 22일 악양 최참판댁에서 환영식과 감사장 수여, 토지26연구회의 뮤지컬 공연 관람이 진행되었고, 23일에는 토지 속 음식과 꽃, 동정호 답사, 하동다원 투어, 지역 서점 방문, 그리고 ‘섬진강달마중’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화개장터 관람 후 양산 평산책방으로 이동하며 행사의 막을 내렸다.

군 관계자는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국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세계 독자들이 하동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류 행사는 앞으로 문학뿐 아니라 예술, 관광 분야에서 한·일 간 문화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박경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 ‘토지’를 매개로 한 문화적 유산을 널리 알리고, 양국 독자들이 문학과 지역 문화를 함께 향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하동군은 문학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발전과 문화 교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