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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발 에볼라 확산, 하동군 해외여행객 철저한 감염 예방 당부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5-21 10:49:50 | 조회수 : 36

최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하동군이 해외여행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7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선언 이후 국내 유입 가능성을 ‘낮음’으로 평가했으나, 감염병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격상하며 선제적 대응 강화를 추진 중이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 발열과 출혈성 질환으로, 감염된 동물이나 환자 및 사망자의 혈액과 체액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감염 우려가 크다. 초기에는 발열, 식욕부진, 근육통, 두통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나며, 이후 오심, 구토, 설사, 복통과 함께 출혈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하동군은 해외여행객들에게 출국 전에 방문 국가가 중점 검역관리지역인지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고하며, 해외 체류 기간 동안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입국 후에는 최대 잠복기인 21일 이내에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발진, 구토, 설사, 원인 불명의 멍이나 출혈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해 신속한 대응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하동군보건소 신유정 소장은 “현재 국내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사례는 없지만, 아프리카 유행 지역 방문 전과 방문 후 예방 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철저히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동군은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감염병 위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환기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