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이 지난 5월 17일 학부모 봉사자 8명과 함께 ‘미씽-유 봉사단’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씽-유 봉사단’은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실용적인 생활용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폐기 예정인 현수막 자원을 수거해 직접 도안을 제작하고, 장바구니 만들기에 최적화된 재봉 기술을 활용해 약 200여 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봉사자들은 장바구니의 사용 편리성과 내구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평소 봉사활동 외에도 꼼꼼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폐현수막이라는 소재의 특성상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재활용 가치가 높은 점을 살려 환경 보호와 자원 낭비 최소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합니다.
봉사활동을 총괄하는 관계자는 “이번 ‘미씽-유’ 활동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의 환경 의식 제고와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며 “폐현수막이라는 버려지는 자원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봉사에 나선 학부모 봉사자들도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습니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이웃들과 만나 협력하는 과정이 매우 즐겁고 보람찼다. 우리가 가진 재봉 기술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6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완성된 장바구니들은 지역 내 환경 캠페인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과 홍보용으로도 사용됩니다.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거 ‘미씽-유 봉사단’은 2022년에도 폐현수막을 이용해 농가에서 과일 수확 시 사용할 수 있는 앞치마 117장을 제작해 지역 농가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꾸준한 사회환원 프로젝트는 하동군 내 지역 봉사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은 앞으로도 폐자원 활용을 통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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