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최근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옥종면 청룡리·병천리 일원의 안전 강화에 나섰다. 하승철 군수는 5월 18일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옥종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2027년 신규사업 선정과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 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약 389억 2천만 원(국비 194억 6천만 원, 지방비 194억 6천만 원)을 들여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2.2km 축제 및 보축, 8개 교량 재가설, 8,700㎡ 하도 정비, 1.38km 배수로 정비, 2개소 급경사지 정비, 재해예경보시스템 설치 등이 포함된다.
하 군수는 직접 중앙 부처를 방문하여 2027년 해당 사업에 소요되는 30억 원 비용의 절반인 15억 원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옥종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로 주민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미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침수 취약 지역의 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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