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 방침에 따라 소득 상위 30%를 제외한 하위 70% 군민 3만 114명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하동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 중 수령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은행 창구 방문 접수도 허용된다. 신청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하동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그리고 연 매출 30억 원 이상 주유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또한 하동읍, 화개면, 진교면, 옥종면을 제외한 지역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하도록 제한이 완화됐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한다.
하동군은 신청 과정에서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주의를 당부하며, 정부와 군청, 카드사, 은행 등은 신청 관련 URL이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으니 유사 메시지를 받으면 각별히 조심할 것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지원금은 반드시 사용 기한 내에 지역 상점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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