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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 부산 용호만서 ‘자연과 함께하는 효(孝) 나들이’ 성료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5-14 10:48:14 | 조회수 : 42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오계선)는 2026년 5월 13일 부산 용호만 일원에서 ‘제28회 시각장애인 단합대회 및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과 함께하는 효(孝) 나들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외부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통해 자립 의욕과 사회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과 가족, 활동지원사를 포함해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부산 용호별빛공원을 비롯한 스마트팜 체험과 요트 해양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스마트팜 체험은 채소와 버섯 등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시각에 제약이 있는 참여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체험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요트 탑승을 통해 부산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을 체험하며 일상 속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평소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활동들로 참여자들은 즐거움과 감동을 나누며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외 활동을 넘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상호간 깊은 유대와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 모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오계선 지회장은 “지역 시각장애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다양한 외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며 “행사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하동군과 녹향라이온스클럽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는 지역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 상담, 문화체험 등 다방면의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