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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환경 경제 특별군’ 대전환 선언…더불어민주당 후보단 4대 핵심 공약 발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6-05-03 11:14:56 | 조회수 : 91

더불어민주당 하동군 지방선거 후보자 일동이 5월 1일 하동군을 ‘돈 버는 에너지 도시’로 대전환하겠다는 구상을 공식 선포하며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제윤경 군수 후보를 포함한 후보단은 기자회견에서 낡은 관성을 깨고 자연 보존과 군민 소득 창출이 공존하는 ‘환경경제 특별군’ 조성을 약속했다.

첫 번째 공약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구’ 지정으로, 전 군민에게 월 15만 원이 지급된다. 제 후보는 한병도 원내대표와 면담해 당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내면서, 약 720억 원의 자금이 지역 경제에 유입되어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은 ‘섬진강환경유역청’ 유치로, 섬진강 전용 수계관리기금 확보와 환경 인허가 원스톱 서비스 도입을 통해 우량 기업 유치 및 ‘청정 하동’ 브랜드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하동을 대한민국 대표 생태 경제 도시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공약은 하동 내 저수지, 소류지 200여 곳의 수면 부지를 활용해 마을 지붕, 유휴부지를 연결한 ‘거대한 햇빛발전소’ 조성으로, 산림 훼손 없이 청정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마을 공동체로 환원하는 ‘에너지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비전이다.

마지막 네 번째 공약은 1조 5천억 원 규모의 ‘옥종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이다. 정부에 강력히 설득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드시 포함시키고, 하동을 석탄 발전에서 벗어나 청정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브랜딩하는 목표다.

제윤경 후보는 “민주당 ‘원팀’의 힘을 모아 중앙 예산을 하동으로 직결시키며 군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윤경 군수 후보를 비롯해 정영섭 도의원 후보와 5명의 군의원 후보가 참석해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고 지역구별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선언은 하동군의 청정 자연을 지키면서도 군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둔 정책 대전환의 첫걸음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돈 버는 에너지 도시’ 하동 실현을 위한 후보단의 추진력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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